[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홈쇼핑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홈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현대홈쇼핑은 현대카드와 함께 '현대홈쇼핑 현대카드'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현대카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이나 현대H몰에서 첫 결제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7월 중 결제한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카드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겐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현대H몰 VIP(다이아몬드) 등급이 부여된다. 다이아몬드 전용관 이용과 전용 할인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카드 첫 결제월 포함 3개월 간 현대홈쇼핑에서 3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한 금액의 7%를 H포인트로 적립해주며, 3개월 이후에는 결제 금액의 3%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현대홈쇼핑 현대카드는 현대홈쇼핑을 상징하는 'H' 심볼을 모티브로 한 '빅 H카드'와 TV를 형상화해 특색을 살린 '온-에어 카드' 두 종으로 출시된다. 연회비는 각 1만원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현대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홈쇼핑 현대카드 전용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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