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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앱 베타버전 선봬…"고객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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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말까지 운영 후 9월 모든 고객 대상 정식버전 출시 계획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GS칼텍스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모바일 앱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GS칼텍스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앱 베타버전을 출시, 사전 신청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천명의 고객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GS칼텍스는 오는 8월 말까지 베타버전을 운영하면서 고객 체험단을 통해 앱의 주요 기능을 미리 경험하게 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전달받아, 오는 9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정식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에너지플러스 앱 주요 기능인 '바로 주유' 서비스는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지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주유소를 사전에 지정해 예약하는 기존의 다른 간편 서비스와 달리, 바로 주유 서비스가 가능한 GS칼텍스 주유소라면 어디에서든지 주유소 사전 지정 없이 하나의 주유 패턴으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베타 서비스 기간에는 240여 개의 직영주유소에서 바로 주유 서비스가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자영주유소를 포함해 8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 베타 버전에는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도 탑재했다. GS칼텍스의 컨시어지 서비스는 현재 서울시 강남구 GS타워를 거점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이 GS타워를 방문해 전담 직원에게 차량 키만 맡기면 주유·세차·주차를 한 번에 대행해주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다.

주유 대행은 GS타워 인근의 주유소를 활용하고, 스팀세차와 주차 대행은 GS타워 내 전용 공간에서 이뤄진다. 고객은 모든 서비스가 끝나면 원하는 시간에 다시 방문해 차량 키를 받아 출차하면 된다.

GS칼텍스는 향후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b)를 거점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해 차별화된 주유·차량관리 간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에너지플러스 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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