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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예비후보 등록…"긴장감 떨어뜨리는 단일화 고려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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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특권 지적…지대개혁 통한 경제시스템 대개혁 약속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30일 "일부의 특권으로 인해 서민경제, 민생경제가 대단히 어렵다"며 "추미애 정공법으로 국격에 맞게 경제에서도 공정이 흐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예비경선 등록이 마감되는 가운데,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직접 대통령 후보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같이 밝혔다.

취재진과 만난 추 전 장관은 "피자 조각 5분의 1을 서민 민생에 던져주면서 여기서 공정, 정의를 찾는다면 찾아지지 않는다"며 일부의 특권을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구조적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토지 특권에서 비롯된다"며 "일관되게 지대 개혁을 주장해왔고 이를 통한 경제 시스템 전반을 대개혁하겠다는 걸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을 정도로 국격도 높아지고 10위권 수출대국이지만 국민이 그런 대접받느냐하면 그게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도 많다"며 "나라 국격에 맞게 품격을 높이고 경제에서도 공정이 흐르도록 하겠다"고 했다.

단일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그런 점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각자 비전을 놓고 어떻게 하면 촛불혁명을 완수할 수 있을까하는 처방전을 들고나와 제대로된 걸 들고나온 후보에게 집중하는 경선을 하는 것이지, 누구와 합종연횡한다는 것은 경선의 긴장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흥행을 위한 경선 방식에 대해서는 "제가 등장한 자체가 흥행이라 말씀하시더라"며 "비전과 정책을 놓고 제대로 경쟁하는 것이 흥행 요소이지, 기술적 기교적인 건 민주당 답지 않다"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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