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4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지속적인 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9만원을 제시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는 2분기 매출 2천743억원, 영업이익 669억원으로부터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3분기부터는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에는 WF6 및 트리켐의 출하량이 회복되고, 쇼와덴코의 매출이 1분기에 이어 30% 이상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또 올해 하반기에는 NF3 가격 인상, 리뉴텍의 드라이아이스 및 액화탄산 매출의 증가, 퍼포먼스의 3D NAND용 I-Line PR 판매 개시, 고객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NF3, WF6, 에어플러스 매출의 증가, 트리켐의 하프늄 계열 프리커서 매출 개시, 퍼포먼스와 쇼와덴코의 증설 효과 등 실적 개선 요인이 매우 다양하게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관계사들과 더불어 일본 소재 사업 기회 발굴을 목적으로 1천억원의 출자를 공시한 바 있다"며 "이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다렌 라인 인수에 따른 매출 증가와 리튬-이온 배터리용 흑연·실리콘 음극 소재를 개발 중인 Group 14 Technologies에 대한 지분 투자와 함께 SK머티리얼즈의 미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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