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웹젠이 22일 장 초반 큰 폭의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웹젠은 전일 대비 7.20% 내린 2만9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엔씨소프트가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 대한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웹젠이 작년 8월 출시한 'R2M'에서 자사 게임 '리니지M'을 모방한 듯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확인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엔씨 측은 "관련 내용을 사내·외 전문가들과 깊게 논의했고 당사의 핵심 IP(지식재산권)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고 했다.
이에 웹젠 측은 "엔씨와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0.12% 내린 81만9천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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