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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 오늘 하루 파업…사측 "파업 타격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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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 전국 80여개 지회에서 파업 참여

홈플러스 매장 전경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매장 전경 [사진=홈플러스 ]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오늘(19일) 하루 파업에 나섰다. 새로운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점포 페점 또는 매각 시도에 반발하기 위해서다.

이날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조합원들은 전국 80여개 지회에서 파업에 참여했다.

노조는 고용 보장과 임금·단체협약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전체 직원 중 본사 내근직을 제외한 조합원 비율이 30%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측은 이날 노조원 비중이 많은 점포를 중심으로 본사 인력을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 이에 파업으로 인한 타격은 크게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한 영업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점포마다 노조원들의 숫자도 다르고 총 3개 노조 중 1개 노조에서만 파업을 강행해 파업 참여 인원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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