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정세균 전 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여권 '빅3'(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중 처음으로 출마 선언을 하는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날 혁신경제, 소득 4만불 시대 달성, 돌봄사회를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불평등과 대결하는 강한 대한민국의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쌍용그룹 상무이사 출신으로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제안을 받고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06년 산업자원부 장관, 2007년 열린우리장 의장, 2016년 20대 전반기 국회의장, 2020년 국무총리를 지냈다. 헌정 사상 유일한 국회의장 출신 국무총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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