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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장 없는 유람선 300㎞ 밖에서 실시간 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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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커스와 5G 무인자율운항선박 시연 및 원격 관제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아비커스와 5세대 통신(5G) 기반 무인자율운항선박 원격 관제에 성공했다.

KT(대표 구현모)는 현대중공업지주 자율운항 솔루션 및 항해 보조 시스템 전문 자회사 아비커스와 포항운하, 경기도 과천 관제센터에서 '5G 자율운항 선박 관제 및 제어 서비스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시연에서 KT는 5G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율운항선박을 원격 관제하는 역할을 담당했고, 아비커스는 독자개발한 자율운항시스템을 선박에 탑재, 사람 개입 없는 완전 자율운항 시연을 맡았다.

이날 시연회는 포항운하와 과천에 위치한 KT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포항에서는 아비커스의 자율운항·자동이접안 기술을 적용한 12인승 유람선이 포항운하의 폭이 매우 좁은 내항과 환경 변수가 많은 외항, 형산강 하류까지 약 10㎞ 구간을 선장 없이 운항했다.

동시에 포항운하에서 300여㎞ 떨어진 경기도 과천의 KT 네트워크관제센터에서는 자율운항 선박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과 센서 정보를 5G 네트워크를 통해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받아 원격으로 실시간 관제하고 제어했다.

초저지연 5G통신 기술로 실시간 선박 주행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해 원격지에서 실제 선박탑승 형태와 유사한 시각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시연도 진행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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