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보맵이 지난 10일 AXA손해보험, 대한테니스협회와 3자 업무협약(MOU)를 맺고 스포츠단체상해보험 공동개발·후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상위험이 높아 보험가입이 어려운 테니스 국가대표 성인·유소년 선수들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장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상품은 보맵이 선수들에게 1년간 지원하며, 각종 대회와 훈련에서 발생할 수 있는 ▲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 일반상해사망후유장해 ▲ 일반상해골절화상진단(치아파절제외) ▲ 일반상해골절화상수술 ▲ 일반상해입원일당 등을 보장한다.
보맵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객 접점을 늘려 프로선수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인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지난해 11월 AXA손보와 함께 스포츠단체상해보험을 공동개발하고 아마추어 배드민턴 선수들이 간편하게 부상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보맵은 보험사, 플랫폼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 전용 단체상해보험, 랜섬웨어 보장보험 등 보장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온 만큼 고객이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보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권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국내 테니스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안전한 운동환경 조성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보맵은 운동선수와 같이 보험이 필요하지만 가입이 힘든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용 보험 상품 기획·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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