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하이닉스가 D램 제품 불량으로 2조원 규모의 손실을 볼 것이라는 루머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일부 중국 고객사향 D램 품질 불량으로 웨이퍼 기준 약 24만장, 최대 2조원 규모의 손실을 봤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사실과 다르다"며 "일부 D램 제품에서 불량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큰 규모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와 출하된 제품의 불량 여부 및 피해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공정에서 제품 불량은 일어나고 이를 바로 잡는 과정 등을 거친다"며 "이번에도 그런 측면에서의 불량이 발생한 것이지 루머에서 언급되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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