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티맥스오피스가 문서 처리 플랫폼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티맥스오피스(대표 김응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진흥센터의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약 56억원 규모 지능형 문서 처리 플랫폼 R&D 과제를 수주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기술은 문서 내 데이터를 개별 요소 단위로 나누고, 이를 빅데이터·AI와 결합해준다. 사용자는 각종 데이터가 하나의 파일 안에 묶여있던 기존의 문서 환경에서 벗어나 표·이미지·텍스트 등의 개별 데이터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핵심 기술로는 비정형 데이터도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저장하는 '머신리더블', AI를 접목해 문서 내 데이터들의 속성 정보를 자동 생성하는 '메타데이터', 외부 사이트에서 연관성 있는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화 하는 '지식그래프' 등이다.
김응수 티맥스오피스 대표는 "지능형 문서 처리 플랫폼 기술은 데이터 중심의 차세대 업무 환경을 준비하는 공공·민간 시장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과제를 시작으로 해당 기술을 국제 표준화하고 확장성을 지닌 새로운 문서 환경을 만들어 글로벌 문서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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