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삼성화재 본사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삼성화재는 건물 일부를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실시하면서 대응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화재 본사 건물 23층에서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2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향후 역학조사와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삼성화재는 23층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19층 이상의 고층부를 폐쇄 조치하고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확진자 수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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