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IBK투자증권은 3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인적분할과 분할합병 이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적분할과 분할합병을 앞두고 다음달 29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7월 1일이고 이후 같은 달 21일 재상장 될 예정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신설부문(투자)은 두산중공업과 합병되고, 분할존속부문(사업)은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된다"며 "현대건설기계와의 통합 구매, 판매망 공유, 연구개발 등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헤비와 엔진의 영업가치에 밥캣의 지분가치 등을 제외하고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주식수를 감안해 목표가(1만5천원)를 산출했다"며 "분할 후 목표주가는 재산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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