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산하 비노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와 스팀을 통해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본편 판매 가격은 1만5천원, 외전은 4천원이다.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이하 그.공.사)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바뀌는 인터랙티브한 스토리 게임이다. 의문의 죽음 이후 소설속으로 들어온 여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로맨스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 스토리와 함께 그.공.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스토리가 추가됐으며 유명 성우들의 풀 보이스 더빙과 2차 창작을 위한 제작툴 '비스킷(VISKIT, Visual novel Kit)'을 제공하는 등 기존 스토리 게임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시프트업은 "본편과 외전 구매 이후에는 추가 과금 요소가 없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에피소드를 언제든지 즐기실 수 있도록 했다"며 "시프트업이 선보이는 첫 스토리 게임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했던 사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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