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나주 본원에서 올해 시민참여혁신단을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KCA 시민참여혁신단'은 지역주민, 관련산업체,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를 대표하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되며, 지난 2018년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 제4기를 위촉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과 한국판 뉴딜 선도 등을 위해 혁신계획 수립 단계부터 모니터링, 정책제언 등 KCA 혁신의 전 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시민참여혁신단의 역할 및 향후계획 ▲ KCA 혁신 주요성과 및 만족도 설문조사 ▲정부의 혁신추진방향 이해 ▲KCA 혁신 추진계획 논의 및 중점과제 선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외부위원들은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여 우수혁신과제 발굴・홍보, 지역과의 상생협력 강화, 혁신도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KCA는 3대 중점 혁신과제 선정 및 추진으로 지상파 UHD 재난경보 서비스, 소형선박 원격 조난신호 장치보급 등으로 국민 생활안전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지역상생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추진하며, 디지털 뉴딜사업 관리 강화, 5G 전자파 안전성 확보, 비대면 자격취득교육 플랫폼 구축 등으로 한국판 뉴딜 선도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혁신의 지향점을 국민에 두고,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한 니즈 파악으로 혁신과제를 발굴・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혁신역량 극대화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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