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와인 직영샵 '와인온'의 세 번째 점포 범서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위축되며 늘어난 홈술, 혼술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다양한 와인을 찾는 소비자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점포를 지속 늘리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와인온' 범서점은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역 인근 롯데슈퍼 범서점에 샵인샵으로 운영된다. 샵인샵은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둔 영업 형태다. 해당 상권은 주거상권과 유흥상권(먹자골목), 전통 시장이 혼재된 상권이다. 롯데칠성은 롯데슈퍼 범서점의 주류 매출 중 특히 와인의 비중이 높은 점(2020년 기준, 롯데슈퍼 범서점 주류 매출 중 약 43%가 와인 매출)에 착안해 전문적인 와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에 축적된 판매 자료를 기반으로 구대륙, 신대륙의 와인 중 가성비가 좋고 기존의 판매량이 높았던 400여종의 와인과 위스키 등의 증류주 등 다양한 주류 제품을 엄선했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와인온'은 당사가 엄선한 전세계 주요 산지의 경쟁력 있고 우수한 와인과 수년간 축적해온 판매 자료에 기반한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직영샵인 만큼 기존의 판매 채널과 달리 제품 구성의 변화에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급변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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