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출마 선언 시점에 관한 질문에 "이제 거의 마음을 굳혔다"며 "내일(20일)이 될지 모레(21일)가 될지 가까운 시일 안에 저의 결심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는 나 전 의원을 비롯해 조해진·홍문표·윤영석·주호영·조경태·김웅·김은혜 의원, 신상진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10명이 벌이게 됐다.
컷오프를 통해 본경선 진출자 5명이 가려지면 30일부터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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