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에쓰오일이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사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기본 정책, 전략,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략관리총괄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경영전략본부장, 관리·대외부문장, 안전환경부문장, 공장혁신·조정부문장, 재무 임원, 준법지원인 등이 참여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매 분기마다 정례회의를 열어 ESG 경영활동에 대한 논의, 평가, 심의를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CEO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논의내용을 이사회에 보고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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