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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 맞은 애플 인도공장…아이폰12 생산량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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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인도공장, 직원 100명 이상 코로나 확진…직원 출입 통제

1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주에 위치한 폭스콘 공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아이폰12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감소했다. [사진=애플]
1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주에 위치한 폭스콘 공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아이폰12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감소했다. [사진=애플]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애플의 아이폰12 생산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1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주에 위치한 폭스콘 공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아이폰12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50% 수준으로 감소했다.

타밀나두주는 인도에서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인도 정부 관계자들은 이 지역의 대중교통과 상점 폐쇄 등에 나선 상황이다.

해당 공장에서만 직원 100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회사는 공장 직원들의 출입 통제에 나선 상태다.

다만 업계에선 인도 공장이 애플의 전체 스마트폰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폭스콘은 지난 3월부터 아이폰12를 인도에서 일부 생산했다. 그동안 아이폰은 중국 공장을 중심으로 생산이 이뤄졌는데, 생산 지역을 다각화한 것이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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