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이 김&장 법률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선수협은 "프로야구선수 권익보호와 국내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김&장 법률사무소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선수협은 또한 김&장 소속 은현호 변호사를 고문 변호사로 위촉했다. 이날 협약식과 위촉식은 김&장 법률사무소가 있는 크레센도빌딩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양의지 선수협회 회장(NC 다이노스)를 비롯해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 은 변호사가 참석했다.
선수협은 "김&장 법률사무소와 법률자문 계약 및 선수협 고문변호사 위촉으로 프로야구 선수들이 법률 자문 서비스를 통해 법률적인 현안들에 대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 야구 경기와 훈련 등 선수 활동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양 회장은 "최근 들어 선수생활과 관련되거나 개인적인 현안으로 법 관련 문의를 선수협에 하는 선수들이 많아졌다"며 :"특히 저연봉, 저연차 선수들이 자신이 처한 곤란한 상황을 얘기할 때가 있다. 이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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