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연간 구매금액이 1억원이 넘는 우수고객(VIP)을 대상으로 명품 브랜드 매장에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패스트트랙 서비스는 VIP 고객 가운데 연간 구매금액이 1억원 이상인 다이아몬드 회원과 최상위 999명인 트리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개점 시간부터 구매자들이 몰리는 명품 매장도 사전 예약을 통해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적용 브랜드는 루이비통과 구찌, 디올, 프라다, 고야드, 까르띠에, 몽클레어 등이다. 에르메스와 샤넬은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지 않아 제외됐다.
패스트트랙 서비스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