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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 1분기 웨이퍼 출하량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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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14% '껑충'…메모리 시장 회복이 출하량 견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반도체 공급망 회의에서 웨이퍼를 든 모습.  [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반도체 공급망 회의에서 웨이퍼를 든 모습. [AP/뉴시스]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반도체의 원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반도체 호황에 지난 1분기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 면적은 33억3천700만 제곱인치로, 지난해 4분기보다 4% 늘었다.

올해 1분기 출하 면적은 지난해 동기(29억2천만 제곱인치)보다 14% 증가했고, 기존 역대 최대치였던 2018년 3분기 출하량도 넘어섰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다. 컴퓨터, 통신, 소비자 가전 등 모든 전자 분야에 필수로 쓰이고 있다. 실리콘 디스크는 1인치에서 12인치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 반도체 회로 기판 소재로 사용된다. 반도체 칩 대부분은 이 위에서 만들어 진다.

SEMI 측은 "로직 반도체와 파운드리가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이라며 "메모리 시장 회복 또한 1분기 출하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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