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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송영길과 5분간 통화 “원팀 만들어야…부동산·백신,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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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 “문 정부 끝까지 성공시키겠다”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접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송영길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전화해 당선을 축하하고, 원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축하 난을 전달받고 “조금 전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 저에 대해서 축하의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송 대표가 화합적이니 잘 해주실 거라 믿는다”면서 “송 대표를 중심으로 원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당원들도 그 점을 높이 평가해서 지지해주신 걸로 안다”고 말했다고 이용민 민주당 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당정청이 함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송 대표가 앞장을 잘 서달라”고 했다.

특히 부동산과 백신 문제 해결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당청 간 호흡을 잘 맞춰서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날 통화는 약 5분간 이어진 걸로 전해졌다.

송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첫 자세 그대로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화답했다.

송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송 대표는 35.60%를 득표해 홍영표 의원(35.01%)을 간발의 차(0.59%포인트)로 따돌렸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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