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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사고 '빈번'…ADT캡스, '캡스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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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택배 도난 피해 보상까지 지원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ADT캡스가 스마트 홈 보안·안전과 관련한 에코시스템을 확대해 나간다.

 [사진=ADT캡스]
[사진=ADT캡스]

ADT캡스(대표 박진효)가 공동주택 보안에 특화된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인 '캡스홈'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3일 발표했다.

1인가구 증가와 더불어 최근 공동주택 출입 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일상 생활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배달과 택배 사고 염려까지 늘면서, 1인 가구와 자녀를 둔 가정을 중심으로 캡스홈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다.

캡스홈은 아파트, 연립, 빌라, 다세대, 오피스텔과 같은 공동주택 및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로, 현관문 앞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캡스홈 도어가드'와 실내 보안에 특화된 홈 CCTV 서비스 '캡스홈 이너가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현관 앞 배회자 감지부터 실시간 영상 확인, 양방향 대화, 위급 시 긴급출동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집 안팎을 사전에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난∙파손∙화재 피해보상 지원까지 제공해 사후 대처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상품이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국내 최초로 택배도난 시의 피해까지 보상이 업그레이드되었다. 현관 앞 택배물 도난에 따른 손해를 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해 최근 늘고 있는 각종 택배 분실 및 도난 사고에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현관문 앞 카메라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해 더욱 스마트해졌다. 가족 구성원의 얼굴 데이터를 현관 앞에 설치한 카메라와 연계해, 출입 시 가족을 구분하고 현관문 출입 내역을 앱으로 알려 준다. 앱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입/출입 내역과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업그레이드된 '캡스홈 도어가드'는 다양한 기능 향상에도 기존 요금과 동일하고, SK텔레콤 이동통신 서비스나 SK브로드밴드 인터넷 서비스 결합 시 월 1만 5천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홈 라이프가 일상이 된 요즘 ADT캡스의 캡스홈은 우리 집에 대한 사전 보호부터 사후 대처까지 모두 가능한 차별화된 스마트 홈 보안상품"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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