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2021 언택트 헤이, 플로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헤이, 플로깅'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러닝 캠페인이다.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을 통해 기후 변화의 위기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안전한 지구 만들기 문화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언택트 방식의 '헤이 플로깅'을 진행해왔다.
이번 '헤이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는 3천명이 구매 및 기부에 동참해 판매 수익금 약 6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3억여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의식 고취 및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캠페인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라이브커머스에서는 7분만에 1천여개의 패키지가 전량 완판돼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는 "해를 거듭할수록 플로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다는 것은 환경 문제가 더 이상 내일의 과제가 아니라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시다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구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들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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