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특수 노린다"…유통가, '가정의 달' 행사 풍성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유통업계가 '가정의 달' 5월 특수를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몰,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들이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을 위한 선물 행사와 함께 다양한 할인전을 진행한다.

쿠팡은 다음달 8일까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연다. 쿠팡은 장난감, 유아패션, 어린이 건강식품, 스포츠 등 어린이 날 선물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어버이 날에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상품도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SSG닷컴은 다음달 2일까지 '가정의 달 GIFT'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자녀, 부모, 스승 등 선물을 받는 대상 별 카테고리 추천 상품을 특가로 소개하고, 추가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1번가는 다음달 5일까지 8천여 곳 셀러의 570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는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을 연다.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도 136개가 참여한다.

마켓컬리는 800여 제품을 최대 65% 할인하는 '가정의 달 감사 대전'을 연다. 장난감, 놀이용품 등 어린이를 위한 선물과 건강기능식품 위주의 부모님 선물, 스승의 날 선물 등을 추천한다.

롯데온도 다음달 2일까지 '어린이 날 선물ON' 행사를 진행하고 인기 선물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26일까지 신선식품과 나들이 용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수퍼 패밀리 위크' 행사를 연다. 토마호크 스테이크 5천팩과 토마호크처럼 생긴 돼지고기 돈마호크, 찜갈비, 닭갈비 등 가족이 함께 먹기 좋은 식품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GS25는 5월 한달 간 E카탈로그를 통해 캠핑용 카라반과 반려동물용품 등 총 155종의 상품을 선보이며, 이마트24는 한국금거래소와 함께 다음달 3일까지 순금카네이션과 순금골프공, 소 문양 골드바 등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인더스토리, 피터젠슨, 무냐무냐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어린이 날 기념행사를 열어 다양한 어린이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