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LG전자가 고객 편의를 위해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브랜드 샵을 도입했다.
LG전자는 27일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비대면으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브랜드샵(OBS, Online Brand Shop)을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처음 도입했다.
온라인 브랜드샵은 LG전자가 홈페이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로 최근까지 미국, 영국, 러시아, 인도 등 해외 15개국에서 운영해 왔다.
고객이 통합 검색창에서 'TV'를 입력하면 '우리집 거실에 어울리는 TV', 'TV의 미래, 세계 최초 롤러블' 등 다양한 옵션이 나와 편리하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또 고객이 TV 사이즈 등 제품의 특정 사양을 선택하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구독경제 트렌드에 맞춰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한 고객은 사용하는 제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모품의 교체 시기 등을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을 통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전문 상담사가 직접 고객과 채팅하며 궁금한 점을 보다 상세히 설명한다.
LG전자는 기존에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의 60% 이상이 모바일 기기로 접속한 점을 고려해 모바일 앱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를 모두 지원한다.
LG전자는 새로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홍보를 위해 내달 초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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