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8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26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도 K바우처 효가로 '위하고'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진성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K비대면 바우처 사업으로 빠르게 증가한 위하고 가입자는 올해도 높은 가입자 증가 추이를 보여줄 것"이라며 '올해 K바이처 사업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2분기 위하고의 높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스탠다드 ERP는 성장을 이끌고 있는 스마트공장 정부지원 사업이 2분기로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다소 미흡했던 익스텐디드 ERP의 경우에도 올해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며 다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 그룹웨어 아마란스10의 출시도 하반기로 예정돼 있어 미래 성장 동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어도비, 세일즈포스, 워크데이, 인튜이트와 같은 글로벌 동종 기업이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최근 부진한 더존비즈온의 주가도 2분기 실적 성장을 기점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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