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신규 스토리지인 '델 EMC 파워스토어 500'을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규모와 관계 없이 기업·기관들을 포함해 원격지 혹은 지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엣지 환경, 대규모 IT 배치 환경에도 적합하다.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과금하는 형식으로 제공된다.
또 파워스토어 500은 소형 2U 폼팩터에 최대 1.2페타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어 복잡한 대규모 기업급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가령 분당 최대 240만 SQL 거래량을 소화하고 어플라이언스당 1천500개의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을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여러 파워스토어 모델과 혼합 구성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회사 측은 대규모 기업용 스토리지 시스템인 '델 EMC 파워스토어'에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파워스토어 운영체제(OS)인 '파워스토어OS 버전 2.0'의 경우 온라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기능 강화로 해당 시스템은 기존 워크로드 대비 최대 25% 높은 초당 입출력 횟수(IOPS)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추가 하드웨어 없이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FC도 지원한다.
김경진 한국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파워스토어는 독보적인 설계와 최상의 성능, 탁월한 자동화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모든 기업들이 더 빠르고 지능적으로 진화한 파워스토어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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