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가족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 1층 현관에서 같은 동 주민인 피해자 B씨를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안구 주변이 함몰되고 팔 여러 곳이 골절되는 등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공성봉 서울서부지법 영장당직판사는 지난 24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 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피해상황이나 여러 정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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