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오세진 코빗 대표는 김윤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장에게 장애 어린이들의 특수검사 및 재활치료 등에 써달라며 기부금 1억6천만원(59이더리움)을 전했다.
59이더리움은 코빗이 업계 최초로 지난 8일 국내 첫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에 대한 작명권을 총 2개의 NFT(대체불가능토큰)로 제작해 NFT 플랫폼에서 진행한 경매의 최종 낙찰가다.
두 작품의 입찰 시초가는 2이더리움(약 500만원)으로 같았으나 경매 진행 결과 비트코인 작명권은 24이더리움(약 6천500만원), 이더리움 작명권은 35이더리움(약 9천500만원)에 팔렸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업계 최초로 얻게 된 NFT 경매 수익금을 기부하게 돼 뜻깊다"며 "가상자산 업계를 대표하는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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