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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세혁, 골절 수술 마쳐 22~23일 퇴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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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박세혁이 수술을 받았다. 두산 구단은 "박세혁은 오늘(19일) 오전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성형외과와 안과 전문의 협진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세혁은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 8회초 투구에 맞았다. 그는 당시 8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타석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LG 3번째 투수 김대유가 던진 3구째가 박세혁의 안면 부위에 맞았다. 박세혁은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다음날 검진 결과 안와 골절 진단을 받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두산 베어스 박세혁(포수)이 사구로 인한 안와 골절 부상에 대한 수술을 19일 오전 받았다. 오는 22일 또는 23일 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두산 베어스 박세혁(포수)이 사구로 인한 안와 골절 부상에 대한 수술을 19일 오전 받았다. 오는 22일 또는 23일 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구단은 "( 박세혁은)22일 또는 23일 퇴원할 예정"이라며 "재활 기간은 퇴원한 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세혁은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장규빈(포수)이 같은날 1군에 등록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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