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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보험영업익과 투자영업익 모두 호조-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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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19일 삼성화재에 대해 1분기 보험영업이익과 삼성전자 지분이익 등 투자영업이익이 모두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

유안타증권 정태준 연구원은 “1분기 이익은 컨센서스 3292억원을 상회하는 4115억원을 예상한다”며 “삼성전자로부터의 특별배당이 약 1400억원 인식될 전망이고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동반 개선으로 보험영업이익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일반보험 작년 내내 80%대를 보여 연간 합산비율 100.3%를 기록했는데, 지난 실적발표 때 경영진이 이를 90% 후반대로 정상화시킬 계획을 밝힌 만큼 손해율은 차차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1분기는 정상화 구간의 초입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당장 70%대의 손해율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동기대비 6.2%포인트, 전분기대비 7.8%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을 중심으로 보험료 인상 기조가 나타나고 있는데, 동사도 연중 보험료 인상에 성공하면 향후 2년간 손해율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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