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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가상자산 사업 추진…'아로와나테크'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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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기반 '아로와나 프로젝트' 기술 파트너 참여 목적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국내 IT기업 한글과컴퓨터그룹이 가상자산 사업을 추진한다.

한컴그룹 계열사인 블록체인 기업 한컴위드(대표 홍승필, 김현수)는 13일 싱가포르 법인(한컴싱가포르)을 통해 디지털 금융자산 기업인 아로와나테크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아로와나테크가 진행하는 금 기반 아로와나 프로젝트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다만 회사는 투자 금액이나 지분 확보 수준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판교에 위치한 한컴그룹 사옥 전경 [사진=한컴그룹]
판교에 위치한 한컴그룹 사옥 전경 [사진=한컴그룹]

아로와나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로 금 유통 프로세스의 신뢰를 높이고 금 사업 양성화에 기여하고, 개인이 금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로와나 토큰(ARW)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와 연계돼 사용될 계획이다. 아로와나테크는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에 ARW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아로와나테크에 기술 제공뿐 아니라 디지털 자산 플랫폼, 확장현실(XR) 융복합 쇼핑몰, 금 기반 모바일 상품권, 한컴페이 등 추진 중인 신사업들에도 ARW를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6월 금 거래소를 인수한 바 있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금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금융 사업을 목표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중"이라며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해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경을 넘는 자유로운 거래가 이뤄지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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