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로지스팟의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를 이용한 화물차 누적 배차가 30만 대를 돌파했다.
로지스팟은 2016년 설립 후 화물 운송차량의 누적 배차가 30만 대를 넘었고, 미배차율은 0%를 달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B2B(기업간거래) 디지털 물류 서비스 기업 중 가장 많은 배차량이라는 설명이다.
화물차 배차가 가장 많은 지역은 산업단지가 많은 경기도로, 물차에 짐을 싣는 상차의 경우 전체 배차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에서 출발한 차량 중 5톤 이하는 서울-충남-인천-부산의 순서로 많이 이동했고, 5톤 이상의 차량은 서울-인천-경남의 순서로 많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지스팟은 디지털 화물 운송 플랫폼과 전문 운영인력을 바탕으로 대형 화물 트럭부터 오토바이 퀵서비스까지 기업의 내륙 운송을 위한 통합운송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약 700여개 기업이 전화 업무는 최대 75%, 마감시간은 최대 90% 줄였다. 이 중 60%는 운송 최적화로 물류비를 절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재용 로지스팟 대표는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하고 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 국내 B2B 물류 시장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물류 시장 전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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