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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강원도 맛집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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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소상공인 지원 '맞손'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강원도 외식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지난 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에서 '강원도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백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과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왼쪽부터) [사진=우아한형제들]
백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과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왼쪽부터) [사진=우아한형제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아한형제들과 강원혁신센터는 5월 중하순부터 3주 간 강원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강원편'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식당 메뉴를 가정 간편식 상품으로 개발하고, 배민의 '전국별미'와 라이브커머스에 판매하는 방안을 안내한다. 우수 수료생은 전국별미 입점기회도 제공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강원 지역 숨은 맛집들이 전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외식업 사장님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호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강원도 내 경쟁력 있는 외식업 소상공인들이 전국적 유통망을 확보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와 같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내 스타 외식 자영업자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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