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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 전남과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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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구성원 아우르는 '협력 클러스터' 구축 기대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와 강명신 LG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그룹장 상무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와 강명신 LG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그룹장 상무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함께가게' 캠페인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공감, 동참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늘어나고 있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광역지방자치단체가 LG헬로비전 지역경제 활성화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은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다.

양사는 소상공인 중심의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가 지역사회 발전의 필요조건이라는 점에 공감,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을 전라남도 지역에서 공동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지역 내 소상공인 가게 및 성장기업을 선정해 LG헬로비전에 전달한다.

LG헬로비전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가게를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호남, 아라방송 등 전라남도 권역 내 지역방송(SO)을 통해 송출한다.

LG헬로비전은 이 같은 협력 체계가 추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클러스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협력 체계가 복합적으로 구축돼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지자체, 지역 거점 공기업·민간기업, 소상공인, 지역 방송 사업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그룹장 상무는 "더 많은 전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전라남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역 단위 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 캠페인을 한층 세밀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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