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에이치솔루션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한화시스템의 1조2천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7천317억원을 출자한다.
한화시스템 최대주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한화시스템에 대한 보유 지분율 48.99%(에 해당하는 약 5천744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주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사업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출자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한화시스템의 2대 주주인 에이치솔루션은 한화시스템 보유지분율 13.41%에 따라 배정된 물량의 120%에 해당하는 1천573억원을 이번 한화시스템 유상증자에 투자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1조2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를 통해 위성통신, 에어모빌리티, 디지털 플랫폼 등 신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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