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의 신작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수준 높은 3D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 몰입도 높은 육성 전략 방식이 주요 특징이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를 병행해 다양한 타깃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일본 서비스 시작 후 색다른 소재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신작 계약으로 사이게임즈와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월드 플리퍼'에 이어 세 번째 협업을 맡게 된 카카오게임즈는 그 간의 서비스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 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국내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우수한 개발력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브컬쳐 장르의 명가 사이게임즈와의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지화 작업에 만반을 기해 국내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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