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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4월 14일 사전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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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쿠니 기반 신작…'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 주역의 두 번째 프로젝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의 사전예약을 오는 4월 14일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기획 및 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옮긴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구현됐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십 여종의 '이마젠'을 통해 수집 및 전략의 재미를 선사하고 맵 곳곳의 오브젝트, 하나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등은 이용자들간의 다양한 소통, 커뮤니티를 생성할 예정이다.

특히 제2의 나라는 2016년 출시해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흥행한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국내를 넘어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한편 넷마블은 4월 14일 오전 11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제2의 나라를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는 유튜브 채널 '넷마블TV',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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