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P2P(개인간)금융업체 투게더펀딩은 누적 투자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투게더펀딩 측은 "올 1월 누적 투자액 9천억원을 돌파한 뒤 두 달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며 "현재 업권 내 위치를 보여주는 대출 잔액도 2천500억원대"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P2P금융 업계 전체 대출 잔액은 1조9천868억원으로 1월 대비 600억원 넘게 줄었다.
반면 투게더펀딩은 지난 해 5월 누적 투자액 7천억원을 돌파한 뒤, 12월엔 9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대출 잔액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김항주 투게더펀딩 대표는 "현재 금융감독원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을 위한 사전 면담까지 진행한 상태로 조만간 등록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앞으로 등록 뒤 중금리 시장을 더 활성화시켜 서민 경제에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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