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포스코ICT가 제3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덕균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포스코ICT(대표 정덕균)는 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제표, 이사·상임감사 선임 등 상정된 안건들을 승인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주총을 통해 회사는 정덕균 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정상경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성낙연 상임감사를 선임했다. 정창화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은 기타비상무이사에 자리하게 됐다.
정덕균 대표는 IT산업 부문 경험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포스코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IT 사업실장, 솔루션개발센터장, 시스템관리(SM)본부장을 맡았고, 포스코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까지 포스코그룹의 최고정보기술책임자(CIO) 역할인 정보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앞으로 포스코ICT는 IT와 전기계장컴퓨터(EIC) 엔지니어링을 융합, 철강·신소재 등 포스코그룹의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지속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공업, 화학 등 대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물류 사업도 올해 집중 육성한다.
정 대표는 "포스코그룹 경영 이념인 '기업시민'이라는 큰 틀 위에서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기술전문 기업으로 변신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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