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가 6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4억 회를 돌파했다. 이에 힘이어 올해는 총 55개의 타이틀을 선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M컴퍼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26개의 누적 조회수가 지난 10일 4억 뷰를 돌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 9월 카카오TV 론칭 후 6개월만의 성과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3개월 만인 지난 11월 말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월 말엔 2억 뷰를 돌파했다. 이후 약 6주 만에 누적 4억 뷰를 돌파한 것이다. 평균 주간 조회수도 론칭 초기 약 830만에서 최근 약 3천300만뷰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넷플릭스와 웨이브 등 다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도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상위권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회사 측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 요인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난 독창적인 포맷과 기획 △신선한 소재와 구성 ▲완성도 높은 만듦새 ▲속도감 있는 호흡과 몰입감 등을 꼽았다. 특히 중간 길이의 미드폼 콘텐츠' 시장을 개척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M컴퍼니는 2023년까지 3년간 약 3천억원을 투자해 총 240여 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만 총 55개 타이틀을 공개한다. 최근 선보인 예능 '맛집의 옆집'은 한 달 만에 누적 1천400만 뷰를 돌파했으며, '공부왕찐천재 홍진경'도 3주 만에 1천만 뷰를 기록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M컴퍼니 측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장르와 영역으로 콘텐츠를 확장, 카카오TV만의 독보적 콘텐츠 경험을 만들겠다"라며 "웹툰·웹소설 등 슈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글로벌향 콘텐츠 기획을 가속화해 미드폼 콘텐츠 장르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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