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로 오세훈 후보 확정됐다.
오세훈 후보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 결과 41.6%로 나경원 후보 36.3%를 누르고 국민의힘측 서울시장 최종 후보로 당선됐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의 경우 박형준 후보가 마찬가지 일반시민 여론조사 결과 54%로 1위를 기록해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서울시장의 경우 당초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 나경원 후보가 패배한 셈이다. 재선 서울시장을 경험한 오세훈 후보의 '경험론'에 밀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보수 야권 '제3 지대' 단일화에서 앞서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을 누른 만큼 오세훈 후보측과 안철수 대표측의 단일화 협상 및 신경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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