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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1월 계류유산, 잘가라 애플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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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유산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1월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사진=SBS]

박시은은 "지난해 아이를 가지려 노력하다 11월에 임신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진태현은 "아내 닮은 딸이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감동이 밀려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박시은은 계류 유산임을 인지하고 1월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박시은은 "12월 말 쯤 계류유산이라는 말을 듣고 일주일 더 지켜보다가 1월 유산했다"며 "괜찮은 척 했지만 감정이 울컥했다. 샤워하면서 울었다. 기쁘고 아쉽고 괜찮은데 이야기를 하다보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진태현 역시 박시은이 과거 유산 당시 '잘가라 애플아'라고 써놓은 일기장을 보며 함께 눈물을 쏟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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