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아시아나IDT가 항공 업무지원 시스템 '아이캐빈(i-Cabin)'의 상표권을 등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아이캐빈은 객실(캐빈)승무원들이 태블릿 PC로 업무 관련 정보 조회, 보고서 제출 등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지난 2019년 7월 아시아나항공이 이 솔루션을 도입하기도 했다.
객실승무원들은 아이캐빈을 통해 비행에 필요한 정보, 업무 매뉴얼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비행 관련 보고서도 작성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해당 솔루션의 국내 기술 특허 등록도 진행 중이다.
김응철 아시아나IDT 항공·공항부문 상무는 "업무 환경 변화 및 고객사 현장 직원들의 수요를 지속 파악해 이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항공사 영업·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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