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패션 커뮤니티게임 '바닐라캣', 넷마블서 서비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개발사와 서비스 업체 간 갈등으로 1년여에 걸쳐 잠수해 있던 여성용 패션 커뮤니티 게임 '바닐라캣'을 넷마블(www.netmarble.net)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을 운영하고 있는 CJ인터넷(대표 송지호)은 나비야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희)와 '바닐라캣'의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CJ인터넷은 '바닐라캣'의 국내 및 해외 단독 사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11월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는 '바닐라캣'은 오는 2005년 3월 경 공개 서비스로 이용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앞서 2003년 7월 '바닐라캣'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CCR(대표 윤석호)과 나비야엔터테인먼트는 계약금 및 개발일정 등과 관련된 입장차로 인해 심한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 초 3차 비공개 테스트까지 진행됐던 '바닐라캣'은 이후 서비스가 중지됐다가, 지난 11월20일 테스트 서비스를 재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앞서 CCR과 나비야엔터테인먼트의 퍼블리싱 계약은 원만하게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을 타깃으로 한 플래시 기반의 온라인 게임 '바닐라캣'은 이용자가 옷을 직접 디자인해 팔기도 하고, 패션쇼 모델로 활동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패션 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게임 속에서 제공되는 3천여 벌의 의상과 1천여 종의 액세서리는 여성 게임 이용자 및 패션 마니아들에게 관심을 끌 전망이다.

'바닐라캣'은 독창적인 소재와 마케팅 전략으로 지난 2003년 게임산업개발원이 주관한 우수게임 사전제작지원 사업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패션 커뮤니티게임 '바닐라캣', 넷마블서 서비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