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대신증권은 8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다양한 성장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6만2천 원에서 7만2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글로벌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블룸에너지와 함께 양대축을 형성하고 있다'며 "실적은 이미 흑자기조를 실현했고, 다양한 성장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특히 두산퓨얼셀의 화수분 같은 확장성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의 올해 경영계획은 수주는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142MW,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 27% 증가한 5천264억 원, 330억 원"이라며 "내년부터 신공장이 가동되면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 도입으로 연 400MW(2020년 148MW) 시장이 기대된다"며 "선박용 연료전지, 수전해용 연료전지, 상용차 파워팩, 공장증설 등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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