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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임직원 상여금 302억 규모 자사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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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3천주 상여 지급용으로 처분…대상 임직원 주식계좌로 이체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텔레콤이 자기주식 12만3천90주를 임직원 상여금으로 지급한다.

2일 SK텔레콤은 자기주식 처분 결정 공시를 통해 12만3천90주를 상여 지급용으로 처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24만5천500원으로, 처분 예정 금액은 302억1천859만5천원이다. 처분 예정 기간은 3일부터 15일까지로, 처분 방법은 SK텔레콤 자기주식 계좌에서 대상 임직원의 주식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주주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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