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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네이버 'AI클린봇', 성적 표현도 걸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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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클린봇 업그레이드…불법촬영물 신고 편의성도 개선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반 악성댓글 차단프로그램이 욕설 뿐 아니라 성적 표현도 걸러준다.

네이버는 업그레이드된 AI클린봇 2.5버전을 뉴스댓글과 방송톡, 네이버TV 댓글에 적용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AI클린봇을 업그레이드해 성적 표현도 자동 차단하게 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AI클린봇을 업그레이드해 성적 표현도 자동 차단하게 했다. [사진=네이버]

AI클린봇 2.5버전은 기존 데이터를 포함해 약 1억6천만건의 데이터를 4개월에 걸쳐 학습해 기존 대비 정확도가 약 15% 향상됐다.

특히 성적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는 표현을 차단해 악성댓글 차단 범위를 넓혓다. 예컨대 직·간접적인 성적 행위나 특정부위 등의 표현은 클린봇이 자동 차단한다.

더불어 네이버는 인터넷사업자의 불법촬영물 유통방지책임을 강화한 n번방법 시행에 맞춰 이용자 신고 편의성을 높였다. 불법촬영물 신고 항목을 뉴스, 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 다양한 영역에 추가했고 불법촬영물 관련 검색 시에도 신고센터 도움말이 노출되도록 했다.

네이버는 "책임의식을 갖고 실질적인 악성댓글 차단 및 불법촬영물의 2차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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